국회사무처 첫 여성 인사과장 탄생 - 정성희 부이사관 인사과장으로 임명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3월 3일 정성희(鄭聖喜, 37세) 부이사관을 인사과장으로 임명하였다. 인사과장은 국회사무처의 인사에 관한 업무는 물론 국회소속기관(국회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간의 인사교류 등을 관장한다. 종전의 총무과장 시절을 포함하여 국회사무처가 인사과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5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정성희 부이사관은 처음으로 입법고시에서 여성합격자를 배출한 제13회 입법고시(95년) 출신으로 총무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였다. 이후 법제예산실, 법제사법위원회, 여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왔으며, 최초의 입법고시 출신 여성 서기관을 거쳐 지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