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오초아, 전격 은퇴 발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 선수가 이번 주말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으로 은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멕시코 일간지가 보도했다. 여자 프로골프 1위 자리를 유지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다. 골프 여제 오초아가 이번 주말 공식 은퇴를 선언한다. 2003년 LPGA 신인상을 받은 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현역 최고 선수이다.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는 오늘 세계 여자 골프 1위 자리에 오른 지 꼭 3년이 되는 현지 기준 오는 23일 오초아가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레포르마 등 멕시코 언론이 은퇴 회견 소식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짧은 성명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데 필요한 LPGA 프로 생활 10년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