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성희롱 발언’ 강용석 4개월만에 복귀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4개월여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강 의원은 “그 일 이후 한 번도 국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경위가 어떻게 됐든 간에 제 문제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많은 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국민 여러분께도 많은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뽑아준 국민과 지역구민들의 뜻에 따라 국회의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활동 복귀 배경에 대해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좀 차분해졌고 국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심리적 상황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특히 관련 재판 진행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