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현장중계] 법사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개최 및 보고서 채택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유선호 의원)는 8월 17일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을 집중 거론했으며 한나라당은 검찰총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검증에 주력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지난 1987년부터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며, 특히 자녀를 좋은 학군에 진학시키겠다는 것을 넘어 배우자가 재직했던 학교로 보낸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집중 성토했다. 이밖에 아파트 구입 당시 세금을 적게 낼 목적으로 매입 신고액을 낮춰 신고하는 이른바 ‘다운계약서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직 대통령 수사와 검찰 고위간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