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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모델 고정아

ohmylove 2012. 9. 17. 20:57

[일간스포츠 박린.김지한]

레이싱모델 고정아(25)의 이력은 화려하다. 2005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에 뽑혔고,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도 부산-경남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수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랬던 그녀가 레이싱모델 활동에 푹 빠져있다. 그는 레이싱모델 활동을 하고 있던 친구를 통해 매력에 빠져 이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인 고정아는 F1(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되고, 레이싱모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패션 모델 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하민지라는 레이싱 모델 친구를 알게 됐고, 새로운 세계를 알았다.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일을 하게 됐다. 그전에는 케이블 TV(GTV 고정아의 바디스타일) MC를 했는데 운동·요리 등을 통해서 바디 스타일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밖에 SBS 생방송 투데이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맛집 소개하고 그런 일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패션 모델 활동하다가 대학 재학중에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부산-경남 1위하고, 그해(2005년)에 미스코리아 경남 진에도 뽑혔다."

-모델하면서 자신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다양한 활동을 해봤기 때문에 사진 촬영, 인터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평소 몸매 비결은.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이 잘 붙는다. 대신 굶는 걸 못 한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10년 후 나의 모습은.

"이런 일을 좋아해서 레이싱 모델도 도전하게 됐다. 10년 후에도 모델 지도자를 하거나 매니저로서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 레이싱 모델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뭐하고 있었을까.

"모델 일을 꾸준하게 해서, 아무래도 모델 관련 일을 꾸준하게 했을 것 같다."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편파중계도 이제 생기고 그런데 특정 팀을 응원하면 응원하는 재미도 있고, 그 팀이 승리하면 그런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레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선수중에 F1에 도전했으면 하는 드라이버를 추천해달라.

"류시원·김진표 같은 연예인 출신 드라이버다. 정말 와일드하게 운전을 잘 하고, 인기도 정말 많다. F1에 도전하면 일본팬들이 많이 따라붙을 것 같다. 일본의 한류 열풍이 F1에도 불지 않을까."

-F1 선수 중에 누가 좋은가.

"페르난도 알론소. 투지에 불탄 눈이 좋다. "나는 이기겠다. 나는 무조건 1등이다" 같은 마인드가 좋아 보인다. 사실 레이싱도 경쟁이지 않느냐. 그런 투지가 필요하다. 그런 것에 매력을 느꼈다. 남자다운 느낌도 있어서 좋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홍보해달라.

"모터스포츠가 아직 우리나라에는 활성화돼 있지 않다. 애정어린 눈으로 많이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도 사랑받고 그렇지 않을까 싶다."

 

◇ 고정아 프로필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87년12월7일·부산

체격: 173cm·52kg

소속: 금호타이어

레이싱 모델 활동 계기: 패션 모델 활동하다가 친구의 소개

특이사항: 2005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부산-경남 1위·2005 미스코리아 경남 진·SBS 생방송투데이 리포터·코카콜라 등 다수 CF 출연

자신만의 장점: 다양한 활동에서 나오는 자신감

별명: 판타스틱 프린세스

닮은꼴 연예인: 미쓰에이 수지

소유하고 싶은 차: 닛산 큐브

10년 후 나의 모습: 레이싱 모델 지도자 혹은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