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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롯데관광 창립 41주년 빅토리아호 7일,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여행

ohmylove 2012. 6. 12. 14:50

세계인의 축제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가 이번 주말인 12일 막을 올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여수를 선정할 정도로 세계인들의 관심이 크다.



이 여수엑스포를 호화유람선인 크루즈로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터. 때맞춰 롯데관광이 6월 4~10일 인천항을 출발해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를 거쳐 일본 후쿠오카·돗토리현·도야마 등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울릉도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크루즈상품을 선보였다.

인천에서 4일 오후 4시쯤 출항한 크루즈선은 다음 날 아침 여수에 도착한다. 특히 크루즈 부두가 엑스포 메인 전시관 바로 앞에 있어 다양한 전시시설을 쉽게 돌아볼 수 있다. 여수엑스포에서는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4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해 바다와 관련된 80여개 특화 전시시설을 구경할 수 있다. 하루 90여회에 이르는 K팝, 월드 팝,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엑스포와 더불어 일본의 유명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도야마는 마치 유럽의 알프스와 비슷해 '재팬 알프스'라고 불린다. 이곳에 있는 다테야마는 후지산, 하쿠산 등과 함께 일본인들이 신성한 산으로 여기는 곳으로 순수 자연상태의 원시림을 구경할 수 있다. 후쿠야마에서는 하카나오리 같은 실크제품이나 하카나 인형 등 민속품을 통해 일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다. 돗토리현은 바다를 보며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마을로 유명하다.

이번 여행에는 롯데관광이 세계적 크루즈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단독 전세 계약을 맺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6000t)가 투입된다. 전체 14층으로 된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길이 253m, 높이 32.5m로 승객과 승무원 32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8~10층에 있는 콩코드 바에선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훤히 내다볼 수 있으며,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페스티벌 대극장에서는 매일 밤 무희들과 유명 뮤지션, 마술사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초특급 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레스토랑, 바, 카지노, 디스코장 등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이탈리안 쉐프로부터 피자·파스타·스파게티 등의 조리법을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을 비롯, 사교 댄스, 요가, 다이어트 식단 체험, 웰빙 라이프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롯데관광은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오션뷰 3인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29만9000원(정가 184만9000원)에 판매하고, 4인 가족·친구 여행객의 경우 3명이 예약할 시 1명 여행경비를 받지 않는 '3+1'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는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 (02)2075-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