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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드래곤 무조건 감싸, 왜 거짓말? :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보다 용서안되는 YG의 어이없는 해명 [펌 : gardenland]

ohmylove 2011. 10. 10. 00:47
마음에 드는 글이 있어서, 그대로 소개를 해드립니다.
출처 : http://v.daum.net/link/21258873?CT=ER_NEWS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사실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사건이 있고 지드래곤이 대모초를 흡연하게된 경위에 대해 해명한 YG측의 말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는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보다 용서안되는 YG의 어이없는 해명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YG는 지드래곤의 잘못을 덮기위해 무조건적으로 지드래곤 감싸기에 나섰고 지드래곤 역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것보다는 YG의 뒤에 숨기에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나오면서 지드래곤과 YG의 뻔뻔한 해명은 그저 논란을 피해가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을 속이려고한 대사기극임이 밝혀졌습니다.

 
 


새롭게 발견된 사실은 대마초는 한두번 피웠다고해서 모발에서 양성반응이 나오기 어렵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한국 사이버 마약감사단 전수경 단장은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전수경 단장의 의견을 빌리자면 지드래곤은 모르는 사람이 준 대마초를 한 두모금흡연한게 전부가 아니라 상습석으로 대마초를 흡연해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많은 네티즌 역시 YG의 해명이 나왔던 순간부터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에 관련된 YG의 해명에 어이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특히 YG의 해명은 지드래곤이 검찰 조사에서 한 말과 맞지않는 조잡한 해명글이었습니다. YG는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사실에 대해 "권지용군은 대마초를 전혀 핀 사실이 없었기에 당당히 검찰의 조사에 임하였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뜻 밖에도 모발에서 아주 극미량의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말을 전해 들었고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없었던 권지요군은 검사 결과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우지않는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렸고 지드래곤 감싸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YG의 지드래곤 감싸기는 실수 투성이었습니다.
바로 당사자인 지드래곤과 입을 맞추지 못한것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은 검찰 조사에서 "일본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모르는 현지인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웠는데 냄새가 일반 담배와 달라 대마초로 의심이 들었지만 조금 피웠다"라고 자백해 스스로 YG가 자신을 감싸려 내보낸 해명글이 거짓임을 본인이 증명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졌었습니다. 사실 YG의 해명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우지 않는다면 일본팬이 준 정체불명의 담배를 받아서 피웠을까요? 저는 절대 그럴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왜 YG가 지드래곤의 잘못을 무조건 감싸려고 이러한 무모한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아무리 소속사에게 큰돈을 벌어다주고 영향력이 큰 스타라고는 하지만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YG의 어이없는 지드래곤 감싸기는 자신의 소속가수의 잘못을 덮으려는데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그 거짓말은 들통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조금만 파헤치면 들통날 거짓말을 왜 YG는 비난받을것을 각오하고 지드래곤을 감싸기에 급급했을까요? 이유는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YG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롤 하고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YG는 오래전부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많은 활동을 해왔고 빅뱅과 투애니원의 성공으로 YG의 코스닥 상장은 이루어지는듯했습니다. 또한 그러기위해서는 지드래곤은 YG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지드래곤은 YG의 경우 상반기 매출의 447억원중 125억원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YG의 수익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YG는 무리를 해서라도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사실에대해 사기에 가까운 해명을 하며 감싸기를 했고 지드래곤을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자숙의 시간은 커녕 무한도전등에 출연시키면서 계속해서 활동을 하게 나두었습니다.

특히 대성의 교통사고로 빅뱅이 활동을 할수없게되자 YG는 지드래곤의 활동에 목을 맬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무리한 선택을 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업계 2위인 YG라는 거대 기획사가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업계 순위를 떠나서 평소 YG가 자신의 소속가수들을 뽑을때 하던 말과는 너무 큰 차이를 보이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YG는 실력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사람 됨됨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만큼 스타가 될 사람의 인성을 중요시 생각했는데 지드래곤의 잘못에는 YG는 평소 자신들이 이야기했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지드래곤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YG가 정말 지드래곤을 아낀다면 이러한 변명보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통해 지드래곤이 지금의 잘못을 반성하게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YG는 자신들의 목표인 코스닥 상장때문에 늘 자신들이 중요시하던 인성에 대한 부분을 놓친것같습니다. 저는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이라는 큰 사건으로 대중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주었지만, 대마초 흡연에 대해 거짓말은 한것은 대마초를 피웠다는 사건보다 더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겼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소속사인 YG가 나서서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사실에 대해 강력한 부인을 했기때문에 지드래곤과 YG는 번법행위로 한번 또 양심적으로 한번 큰 잘못을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드래곤의 엄청난 잘못에도 그 잘못을 눈감아주고 계속해서 활동시킨것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익창출에 있었다니 과연 YG가 평소 이야기하던것처럼 과연 지드래곤을 회사 소속가수로서가 아니라 가족이라고 생각했는지도 의문이 됩니다. 정말 지드래곤을 아낀다면 얼마안가 들통날 거짓말로 지드래곤의 잘못을 덮어주는게 아니라 잘못에 대해 더 따끔히 질책하고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게 우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지드래곤은 대마초 협의뿐만 아니라 어이없는 거짓말을 한 죄까지 모두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마초를 흡연한것보다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것이 더욱더 죄질이 나쁘고 무겁다고 생각됩니다. 대마초는 끈으면 되지만 거짓말에 따른 많은 팬들의 실망은 하루아침에 회복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한 YG 역시 거짓해명을 한것에 따른 비난은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어야하는게 맞는거겠지만 저는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때 앞으로 사건의 당사자나 피해자가 어이없는 거짓말로 잘못을 숨기는것보다 자신의 잘못을 모두 고하고 반성을 하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지드래곤과 YG모두 많은 반성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출처 : http://v.daum.net/link/21258873?CT=ER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