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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남편이 여자란' 사실 알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22. 04:31


21일 영국 언론매체 오랜지에 따르면 인도에서 한 여성이 결혼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자신의 남편이 여자임을 안 웃지 못할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미나티 카투아(26세)라는 이름의 이 인도 여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우리 가족은 완벽하게 남장여자였던 남편에게 속아 넘어갔다. 놀라운 것은 우리 가족 모두는 결혼 당시 남편과의 결혼을 기쁘게 지지했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타칸트 로트레이(28세)라는 이름의 남편은 인도의 전통혼례 관습에 따라 결혼 당시 신부로부터 자동차, 금 장신구, 현금 350파운드 등 상당한 예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결혼 이후 종교적인 이유를 핑계 삼아 부인과의 어떠한 신체 접촉도 허락하지 않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부인은 수차례 남편의 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도를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투아는 “어느 날 남편이 샤워하는 틈을 타 욕실의 문을 열었고 내가 상상했던 최악의 상황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나의 남편은 여자였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남자인 척 연기를 했던 로트레이는 이날 이후 도망쳤고 인도 경찰은 그를 잡기 위해 수사를 전개하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투아에게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 카투아 이름으로 은행대출 포함해 많은 것을 빌렸기 때문이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