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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인도행, 제2의 거짓말 파문으로 확대되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5. 09:44


신정환 인도행, 제2의 거짓말 파문으로 확대되나

도박파문으로 잠적 중인 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댕기열에 이어 인도행 역시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될 SBS ‘뉴스추적’에서는 원정도박으로 해외에 체류 중인 신정환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끊이지 않는 도박 파문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지난 9월, 필리핀 세부에서 불법 해외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키며 4개월째 잠적 중인 신정환. 특히 신정환은 거액의 원정 도박설과 무단 방송 펑크 등 물의를 일으키고도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뎅기열에 걸려 입국이 늦어지고 있다며 현지 병원에서 인증 샷까지 찍어 팬 카페에 올리는 등 거짓말을 해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신정환은 필리핀에 이어 홍콩을 거쳐 네팔로 옮겨가며 잠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고 신정환의 최측근은 전했다.

이에 ‘뉴스추적’ 팀은 “취재가 계속되자 소속사 측은 갑자기 신정환의 인도행설을 제기하는 등 사태 확산 방지와 시선 분산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그의 해명과 행적은 지난 1997년 연예인 원정도박의 원조 격인 개그맨 황기순의 장기 해외 잠적에 이어 제2의 황기순 파문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이에 ‘뉴스추적’은 이날 방송을 통해 신정환이 잠적해 있다고 알려진 네팔 현지를 찾아 그의 행적과 근황을 알아보고, 카지노 세계에서 ‘도박의 막장’으로 불리는 네팔 카지노의 실상을 잠입 취재했다.

또 신정환 측이 돌연 제기한 인도행이 뎅기열 거짓말에 이은 제2의 거짓말 파문으로 확대될 것인지 그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신정환 잠적 파문과 각종 연예인 도박 마약 파문에 대해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시각을 알아본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