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결혼식의 계절입니다.
이수영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에서 예식장용 스타일링을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셔링과 드레이프를 한껏 활용해 여성미 그득한 원피스를 입고 온 장나라, 스타일리시한 배색 트렌치 코트 차림으로 센스를 자랑한 이효리, 볼륨감 있는 블랙의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박경림, 유부녀 라고는 정말 믿기지 않는 귀여운 차림으로 멀리서 날아온 서민정까지, 그녀들의 차림새를 살펴본다.
장나라 러플 원피스
장나라의 원피스는 사실,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함이라는 혹평으로 워스트 패션에 꼽혔다. 하지만 적당한 셔링과 러플은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는 최고.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된다. 부드러운 컬러와 네크라인의 발랄한 러플이 포인트인 핑크 원피스는 더블 버튼 장식이 단정한 느낌을 주어 예식장 등 특별한 자리에도 안성맞춤.
비슷한 형태로 스타일을 내려면 프릴 원피스를 입는 것도 좋다. 숄더 부분 부터 밑단까지 내려오는 프릴 포인트는 드레시하고 러블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효리 트렌치코트
베이직한 라인의 트렌치 코트는 그 자체로 충분히 포멀 룩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이왕이면 약간의 변화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롤업 가능한 소매가 캐주얼한 느낌도 가지고 있는데다 드러난 안단의 애니멀 프린트가 매력적인 트렌치 코트는 백이나 슈즈 등과 프린트 컬러를 맞춰주면 더욱 멋스럽다.
길이감이 있는 은은한 퍼플 컬러의 트렌치 코트는 차이나 넥과 과하지 않은 퍼프의 칠부 소매가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소재가 가벼운 만큼 안에 풍성한 스커트를 받쳐 입어주는 것도 멋진 코디가 완성된다.
박경림 드레스
박경림의 볼륨감이 느껴지는 블랙의 드레스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는 들지만 한 편으로는 나이들어 보이는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블랙의 드레스를 선택하더라도 좀 더 다른 분위기로 연출해 보자.
터크와 주름이 풍성한 원피스는 마치 원피스 두 장을 겹쳐 입은 듯 독특한 절개선이 매력적이다. 밑단의 언밸런스한 커팅이 더욱 시선을 끌고 커프스 느낌으로 마무리한 소맷단까지 포멀한 느낌이 강하다.
가오리 소매와 독특한 허리 라인이 매력적인 원피스는 바디라인이 전체적으로 살아나면서 우아한 분위기 연출에 매우 효과적이다. 심플한 디자인인 만큼 포인트가 될 만한 적절한 액세서리는 필수.
서민정 도트 원피스
유부녀로 보이지 않는 서민정의 귀여운 폴카도트 원피스. 사이드와 밑단의 귀여운 러플까지 완벽하게 소녀적인 감성을 잔뜩 뿜어내고 있다. 시스루 느낌으로 레이어링이 가능한 도트 원피스는 네크라인을 따라 잡힌 작은 셔링이 무척 러블리한 느낌이다. 짧지 않은 길이에 벨트로 허리선을 잡아주면 더욱 포멀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너무 유치한 액세서리나 헤어스타일로 마무리 하지만 않는다면 누가 입어도 단정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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