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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마라톤 대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1. 11:29


구로구는 8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벤처기업인의 축제인 이번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서는 남녀노소 4000여 명이 넥타이를 메고 달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대회는 전국 벤처인과 국민들에게 IT산업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참가자전원이 넥타이를 착용하고 달린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또한 ‘디지털구로’라는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마라톤 중간에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 등을 이용해 구로구의 상징물을 촬영해야 하는 독특한 임무도 부여되고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수건 등 소정의 기념품이 돌아갔고, 순위별 ‘개인상’은 물론 10인 이상이 단체를 이뤄 동시에 결승점에 도착한 팀에겐 ‘단체상’이 시상됐다.

마라톤 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앞에서 출발해 가리봉오거리,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경유, 디지털단지 에이스트윈타워 앞을 결승점으로 이루어지는 5km 구간이다.

-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