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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최고의 운동법으로 건강을 지키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30. 14:26


일상에서의 최고의 운동법으로 건강을 지키자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TIME)지가 보도하였다, ‘일주일에 5번씩 하루 30분 가량 걸어라! 심장마비와 당뇨병 골다골증의 발병 가능성을 낮춰주며, 관절염 고혈압과 우울증까지 치료해 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TIME] 최고의 건강비결은 걷기, 자연식품 섭취도 안전한 예방법
하루 30분 걷기로 만성질환에 효험
20세기가 놀라운 질병 치료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치료 자체가 불필요한 질병예방의 시대가 될 수도 있다. 타임은 독자들의 질병예방에 보탬이 될만한 특집을 마련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먹어야 할 음식과 건강유지법, 최신 의학소식 등을 소개한다.
당신은 건강하기를 원할 것이며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을 더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미 새해 결심 차원에서 체육관에 회원으로 등록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은 마음만 있을 뿐 정작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대부분의 헬스클럽이 권유하는 강도 높은 육체적 운동이 더 나은 건강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도, 최상의 길도 아니라는 공감대가 운동 연구가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라고. 달리기도, 조깅도, 질주도 아닌 바로 걷기다. 일주일에 5, 6번씩 30분 가량 적당한 속도로 걸어라. 아마도 걷기의 효험을 바로 느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증거들은 상당 기간을 일정하게 걷는 것이 기가 막힐 정도로 뛰어난 예방기구의 노릇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심장마비와 당뇨병, 골다골증의 발병 가능성을 낮추어주고, 관절염, 고협압, 심지어 우울증까지 치료해 준다.
걷기는 완벽한 운동이다. 초보자의 경우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 중 하나다. 달리기처럼 무릎에 부담을 별로 주지 않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하바드 대학 브리햄 여성병원의 예방의학과장인 조앤 메이슨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은 마법사나 다름이 없다며 미국사람들이 하루에 30분 정도 활기있게 걷기를 한다면 만성질환의 30~40%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5월 29일(토)에는 2010 유니세프 사랑의 맨발걷기대회(서울 중구 남산 국립극장 광장), 5월 30일(일)에는 제 2회 팔공산에음길 2구간 걷기대회(대구 팔달교 강북편 다리밑), 제 3회 고궁사랑걷기대회(서울 중구 을지로 서울광장) 등 걷기대회에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따뜻한 건강을 지키자.

문화복지신문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