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美 오리건 발레단 첫 내한 '호두까기 인형'
오는 8월 15일 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공연
조지 발란신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미국 오리건 발레단의 국내 첫 내한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10회에 걸쳐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것.
무용계의 모차르트 조지 발란신은 '호두까기 인형'을 온 가족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종래 무용수 50여 명이 1인 3~4역을 하던 것을 100여명이 넘는 규모로 늘려 화려한 군무를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조지 발란신(George Balanchine)의 안무와 오리건 발레단을 이끄는 수장 크리스토퍼 스토웰가 환상의 궁합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오리건 발레단과 조지 발란신의 환상적인 만남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크리스토퍼 스토웰의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무용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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