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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5백만 시대…‘더 늙고, 더 외롭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5백만 명을 넘어섰다.
나홀로 노인 가구 급증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노인들의 급격한 증가로 여가를 선용 할 수 있는 시설이 태부족이다.
실제 지난 1980년 14살 이하는 전체 인구의 34%, 65살 이상은 3.8%였다.
그러나 지난해, 노인 인구는 10%대까지 늘었다.
그렇다 보니 15살과 64살 사이의 인구 백 명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은 6.1명에서 14.7명으로 뛰었다.
또다른 문제는 노인 10명 중 3명 가량이 배우자도 없이 혼자 산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나홀로 가구’는 5곳 중 1곳 꼴로 늘었다.
이삼식(보사연 ’저출산고령화’실장) : “누군가에게 보호를 받아야 하는 계층인데 가족의 사적 지원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그만큼 국가 사회의 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어...“
준비 없이 맞은 고령화, 그만큼 우리 가정은 ’더 늙고, 더 외로워지고’ 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