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고용하는 분들 정말 고맙게 생각”MB, 설 이후 첫 민생행보… 사회적 기업 ‘동천’ 찾아 격려20100219003560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설 이후 첫 ‘민생행보’로 서울 노원구의 한 ‘사회적 기업’인 모자 생산 중소업체 ‘동천’을 찾았다.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같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등을 주고 이윤을 올려 이를 비영리적 사업에 재투자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말하며 290여개가 운영 중이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을 고용한 동천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한 뒤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 등 사회적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가 ‘일자리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며 “우리 국정목표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없이 정부의 복지정책으로 (취약계층이) 몇 푼 갖다 쓰는 것만으로는 삶의 가치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복지정책이) 서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최종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내가 작년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사회적 기업”이라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약자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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