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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7호!’ 승리의 헤딩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5. 07:12


박주영 ‘시즌 7호!’ 승리의 헤딩골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뛰는 박주영(25)이 프랑스컵 32강전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에서 헤딩골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박주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에 프랑수아 모데스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넣어 2-1을 만들었다.

지난해 12월24일 정규리그 르망과 원정 경기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린 이후 1개월 만에 넣은 득점포다.

박주영은 이날 전반 22분에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28분 상대 문전에서 헤딩슛, 다시 후반 20분에도 헤딩슛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인 끝에 골 맛을 봤다.

모나코는 전반 45분에 리옹의 장 알랭 붐송에게 헤딩슛을 허용해 전반을 0-1로 뒤졌으나 후반 시작 5분 만에 네네가 페널티킥을 넣어 다시 균형을 이뤘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