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윤경신 10골 폭발… 벼랑끝 몰렸던 두산 구했다핸드볼큰잔치 챔프결정 1차전
인천도개공에 25-22 승리… 승부 원점
‘월드스타’ 윤경신이 폭발적인 슛으로 벼랑끝에 몰린 두산을 구해냈다.
윤경신은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0 SK핸드볼큰잔치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끈질긴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수비를 따돌리고 10골을 몰아 넣었다. 윤경신의 활약으로 두산은 인천도개공에 25-22로 승리, 승부를 20일 열리는 2차전으로 끌고 갔다.
윤경신은 승자 토너먼트에서 인천도개공에 패해 자존심이 상했다는 듯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육탄 수비를 펼치는 인천도개공의 수비를 피해 전반에만 6골을 넣은 윤경신과 5골을 몰아친 정의경 덕에 두산은 전반을 15-14로 앞서갔다.
하지만 윤경신이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벤치에서 잠시 쉬는 사이 인천도개공의 반격이 시작됐다.
203㎝의 장신 윤경신을 막느라 혼신의 힘을 다했던 인천도개공 심재복(5골)은 후반들어 연속 골을 터뜨리며 10여분이 지나는 사이 21-18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전반에 득점하지 못했던 피벗 플레이어 박중규의 득점으로 21-21로 따라 붙었고 휴식을 취하고 나온 윤경신이 7m 스로와 중거리 슛으로 연속 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윤경신은 이번 대회에서 33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2년 연속 득점왕도 바라보게 됐다.
인천도개공은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두산에 속공을 허용, 분루를 삼켰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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