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발전방향“ 심포지움 개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30일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 4층 강당에서 “반월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의 지난 2년간 시범 운영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효율적 지역산업보건 서비스 모델 장착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해 사업장 보건담당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림대학교 주영수 교수가 “지역산업보건센터의 효율적 모델정착방향“을, 지역보건센터 김대성소장이 “그 간의 산업안전보건센터 운영성과“을 각각 발표하고, 이와 함께 반월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의 추진활동이 소개됐다.
지역보건센터는, 그간 2년간 약 1,500개소의 사업장에 약 20,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금연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에 참여한 근로자 중 51.3%가 증상이 호전되었고, 금연사업에 참여한 사업장의 흡연율이 7.8% 감소되어 건강증진서비스 재이용률 및 사업장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단 이충호 경기서부지도원장은 “지역보건센터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번 심포지움에서 논의된 내용과 고객인 사업주와 근로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한 차원 높은 근로자증진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며, 업무상 질병의 취약계층에 대한 선택과 집중,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방식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산업보건센터의 발전 모델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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