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2일(현지시간) 아이비리그 대학 다트머스 대학이 최초 아시안 총장을 맞이했다.
240년 역사의 다트머스대17대 총장 공식 취임식의 주인공은 한국인 김용(49) 총장.
지난 2007년 강성모 박사가 UC 머세드라는 메이저 대학의 총장이 된 후 아이비리그 대학인 다트머스대의 총장으로 김용 박사가 임명돼 한인 이민 역사에 획을 긋는 일 중 하나로 기록됐다.
5살에 미국땅을 밟은 그는 주류 엘리트도 쉽게 올라타기 어려운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브라운대를 거쳐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20년 넘게 하버드대에서 교수로서 또 인도주의적 국제 의료활동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04년에 그는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을 맡으며 전세계적으로 에이즈환자 치료를 위해 활동했으며, 특히 빈민국의 의료 구조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2006년 미 타임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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