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플루 10번째 사망자 발생…71세 남성
국내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열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71세 남성이 오늘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평소 만성 신부전증과 고혈압을 앓아오던 고위험군으로 지난 9일부터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8명은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였다.
지난 5월 2일 이후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은 만 5천 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대부분은 완치돼 퇴원했으나 중증환자 3명을 포함해 16명이 합병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문화복지신문)
보건당국은 인구가 이동을 시작하는 추석이 대유행을 가늠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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