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유엔총회 G20 참석차 내일 방미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총회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는 22일 밤부터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 참석해 정상 원탁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 의지를 강조할 예정.
우리 시각 24일 새벽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밝힐 계획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3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고 출구전략의 조건과 준비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미 외교협회 등이 주최하는 오찬 연설에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고, AP, 로이터 다우존스뉴스 등 주요 외신과 합동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
이 대통령은 미국 체류 기간에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주요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과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