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인근 산불 비상사태 선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르면서 천 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자 캘리포니아 주가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26일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 북쪽 라카냐다 국유림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6백 헥타르를 태웠다.
불이 주택가로 번지면서 8백여 가구가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 때문에 쉽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진화율은 10%에 머물고 있다.
또 LA 남쪽 팔로스 버디스 지역에서도 산불이 나 천 여명의 주민이 대피했지만 불길이 잡히면서 대피령은 해제됐다.
소방 당국은 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이번 주말까지 산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7&wr_id=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