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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 주력” 野 “장외 투쟁”
한나라당은 절차상의 문제로 미디어 법이 원천 무효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앞으로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자제하고 헌법 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오늘 전남 여수를 방문해 세계박람회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정기 국회 전까지 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또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정치력 복원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 '미디어법 무효화를 위한 100일 거리 투쟁'을 선언한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장외 투쟁의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