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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와 김미현의 사랑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18. 11:36


이원희와 김미현의 사랑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유도스타 이원희가 아내 김미현과의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의도적으로 복근을 노출한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도선수 이원희-프로골퍼 선수 김미현 부부는 부상으로 같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사랑을 키우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복근자랑에 웃음꽃을 피웠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김미현 때문에) 의도적으로 복근을 살짝 노출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원희는 “아예 벗었다. (치료 때문에) 뜸을 뜨면 연기 때문에 피부가 구릿빛이 된다. 내가봐도 내 몸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원희-김미현 부부는 치료 때문에 같이 뜸을 뜨게 됐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원희는 마침 헐렁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복근 자랑의 기회가 있었던 것.

이원희는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그게 잘 먹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현은 “그때는 남자의 몸에 왕(王)자가 있는 걸 못봐서 ‘王자다’하며 놀랐다”며 “그런데 이원희가 운동하는 유도장에 가봤더니 다 王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근자랑에 신난 이원희는 “나만한 복근은 없었다. 지금은 운동을 6개월 쉬어서 없지만 그땐 정말 멋졌다”며 “지금은 이사람(김미현)이 나보고 아동몸이 됐다고 한다. 워낙 처음에 좋은걸 보여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