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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2. 00:31


“천사의 목소리 “

기사입력 2009-08-22 00:31:07



“천사의 목소리 “
8월의 한여름무더위는 무섭다.
아파트주민들은 가족단위로 아파트와 아파트사이 바람통로로 들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식히려 멍석을 깔고 앉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시간 가는줄 을 모른다.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를 옮길 생각이 전혀 없다.
1층 아파트 창문사이로 불빛이 새어나온다. 오늘따라 빛쳐주는 저 불빛은 유난히도 온천지를 환하게 밝혀준 보름달 많큼이나 풍요롭다.
공기에 담아있는 포도알을 집어 누워있는 아이에게 사랑과 정성을 심어 입에 넣어주려는 엄마의 끈질근 노력이 내내 얘깃거리로 들리는 이른바 모자사랑이 밤의 정막을 향하고 있다.
아마 이 모자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겪어 보지 않는 이상  그리고 이들을 모르는 삶이기에  이 두 모자에게 제일 행복한 시간을 알수 없을 것이다.
성욱이가 올해16살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서 아니 서서 있어 본적이 단한차례도 없다. 그래서 성웅이 는 엄마 없이는 아무런 행동도 할수 없고 말도 제대로 할수 없는
소년이다.
본 기자는 요지의 글을 이번 회차 에서는  엄마 에게 글을 담고자 한다.

성욱이 엄마(안혜경)는 올해로 41세이며 전북 익산군 춘포면 출신이다.
작고한 안병용씨 와 황덕순 여사의 슬하에서 2남3녀중 셋째 딸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
크리스찬 이다.
깔끔한 이미지 만큼이나 피부 또한 하얀 피부색갈이 받춰져 귀부인의 이미지가 따른다.
몸매역시 누가보아도 두 아이를 가진 어머니라고 할수 없는 몸짱 엄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처럼 헬스크럽 이나 시간을 내어 운동으로 몸을 가꾼 몸매도 더더욱 아니다. 안혜경 여사는 언제나 시간이 모자라 절절매고 바쁘게 움직인다. 하루해가 짧으며 하루 24시간 중에
고작 잠자는 4시간밖에 없다.
오로지 두 아이 에게 헌신하면서 가지런한 성품에 매사에 남편 뒷바라지 에 게을리지 않고 정성을 쏟고 있다.
여성은 누구나 한번 의 기회로 행복을 찾아 가야한다는 아버지의 성화 속에 혼기를 놓치면 후회가 따른다 는 분부를 받고 잘 다니고 있던 삼성전자 연구실을 퇴직하고 지금의 공무원 (“장수호”) 부군을 만나 행복의 둥지를 전주에서 텄다.
안혜경 여사는 주변의 많은 계칭인들 의 사랑을 받으며 신혼의 단꿈이 어느날 부터 몸의 무게가 달라지는 현상에 따라 사랑의 열매인 새싹이 잉태되고 있다는 사실하나로 더한 기쁨을 감출길이 없었다고 한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체를 선물로 받는다는 기쁨 속에 불러오는 배를 보고 두 부부는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 미래를 설게 하며 희망에 차 있었다.
그로 후 생명이 잉태되어 10개월이 채 못 되어 8개월 되던 때 통증에 의한 산모가 격지 못한 이상변화로 대학병원에 긴급 후송되어 수술 후 끝내는 생명 살리는 특수 보호실에서 남은 기간을 기도로 맞이하고 운명에 맡겼다. 그로 후 병원 측의 청천벽력 같은 진단 통보가 두 부부 에게 는 감당 할수 없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비보가 나왔다. 병명으로 뇌성마비 1급 이란 판정이다.
그동안 희망에 찬 꿈은 사라지고 우울한 세월 속에 신혼초기에 격동기를 맞는 슬픔이 연속적으로 시련과 함께 왔다.
(이런 고통 과 시련을 격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 거라고 일러준다.)
정신적으로 이겨 내질 못 할땐 때때로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순간 행동들을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니 얼마나 상처가 커을까 ?  란 생각이 든다. 정말 끔직한 얘기로 들린다.
공무원 남편 박봉월급에 병원비는 고사하고 재활치료가 만만치않아 또한 생활비가 모자라 봉제가사일까지 맡아 해야 했던 절실한 본인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했음을 자인하고 지혜롭게 받아들이는 생각에 자리를 굳히고 오로지 신앙심하나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 간다고 했다.
전국의 장애인들이 격는고충은 어느누가 알것이요
한 가정에 장애인이 한명이 있다고 할때 그가정은 물론이고 그여파로 일어나는 후유증은 대단 하다고 한다. 더욱이 지체장애자 나 뇌성마비1급 가정은 정말 참혹하기 그을때가 없다고 한다. 대 소변은 물론 주변 환경까지 쾌척해야 하는많큼 언제나 환자옆에 줄곳 있어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얘기이다.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이 따르겠느냐 하는 말이 된다.
헌데 안혜경 여사는 어떠한 계기로 이 엄청난 시련과 극복을 이겨 냈을까? 본기자는 아들 성웅이의 복지 사후관리 에 대한 취재를 의뢰 했다.

문:안혜경 여사님 안녕 하세요?
답:네 안녕 하세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지금 성웅이 건강상태는 어떠하십니까?
답:많이 좋아졌다고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성웅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보다 많은 애착을 갖고 특별히 돌보고 있슴을 많은 이들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런한 까닦 이라도 있습니까?
답:네 ? 다들 자식사랑이 따로 있습니까. 뭐 내 자식이니까 나름대로 정성을 드린것 이지요
그런 속에서도 우리 성웅이는 나의 운명으로 받아 들여졌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내려 주신것 만큼 저희는 성웅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 을 했습니다.
문:성웅이가 몇 년째 누워있습니까?
답:올해로 16년째가 되죠. 어렸을때는 작은 체구니까 그런대로 안고 이동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성장하니까 저혼자 힘으로는 많이 벅차고 힘들어요 그러다 혼자 많이 울곤 합니다.
문:성웅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까?
답:네에- 특별한 교육이라곤 좀 뭐한데 저와 함께 나름대로 같이 공부하고 정부 기관에서장애인 에 대한 복지정책에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다소 못 미치는 것을 나름대로 채우고 있어요
문:지금도 장애인 부모협회에서 총무직을 맡고 게신가요?
답:아니요 지금은 제가 하는일도 너무 많아서 협회에 일손을 못도와 드리고 있어 죄송함 이예요
문:특별하게 하신일이 무슨일인가요?
답:나름대로 봉사 활동을 성웅이가 있어서 해오곤 했었는데 지금은 정말이지 넘 힘들어서...
문: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으로부터 6년전에 장애인 부모대회때 장애를 가진 부모들이 받는고통과 애절함을 영상과 작문수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 주셨습니다.
지금도 명사의 글을 남기고 계십니까/
답:가분한 말씀입니다. 저는 때때로 일기를 쓰곤 합니다.만  문학활동은 시간적 여유가 전혀없어서 글은 쓰지않고 있습니다.
문:시간이 주어진다면 안혜경 여사님은 무슨일을 하고 싶은신가요?
답: 제가 태어나서 인생의 삶과 미덕과 그리고 공생.또는 깨달음.배려 .용서.인내등을 우리 성웅이 를 통해 배웠어요.
사람들이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각을 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 얼마나 큰 선택 받은 행복인줄을 모르고 있어요 저는 이제야 알았거든요  우리인간은 살아서 숨쉬고 스스로 움직이고 살수 있다는것이 얼마나큰 하나님의 선물인가를 알것 같아요 그래서 복지에 대한 정책에 좀더 다가가 많은 사람들과 천사들의 행진을 눈여겨 보고 싶어요
문:그렇다면 줄기세포에 대한 염원과 희망을 가지시고 계시겠지요?
답:네 저희 들은 황우석 박사 에 대한 존경과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를 하며 손곱아 그날이 오기를 ....
유일한 희망으로 잡고 있어요
문: 성웅이 동생이 있지요?
답: 네 동생 준형이가 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항상 준형이에게 미안한 생각과 죄책감을 갖고 있습니다.
문: 지금껏 우리국민들은 장애불감증에 살고 있습니다. 안혜경 여사님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다른 사랑을 피력 해 주시어 문화복지신문 독자들은 한결같이 감동을 받았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웅이를 비롯 지체장애인과 뇌성마비들을 위한 헌신이 먼훗날 소망한 줄기세포의 도움으로 환한 미소가 띄워지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장시간 취재 해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