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로 잘 알려진 생떽쥐페리는 그의 소설 '인간의 대지'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단 것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때때로 이 말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거기에서 두 사람이 어딘가를 함께 바라보는 것, 그 창조와 행진, 함께 걸어가는 발자취... 그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이 아침, 거리에는 겨울 안개가 짙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그의 시에서 썼습니다.
"안개 속에서는 모두가 혼자이어라"
원경도 근경도 사라지는 안개 속, 숲은 보이지 않고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만 보이는 안개 속, 그 속에서 우리도 혼자입니다.
혼자인 이 안개 속에서, 누군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있다면 그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한수산 산문집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단 것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때때로 이 말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거기에서 두 사람이 어딘가를 함께 바라보는 것, 그 창조와 행진, 함께 걸어가는 발자취... 그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이 아침, 거리에는 겨울 안개가 짙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그의 시에서 썼습니다.
"안개 속에서는 모두가 혼자이어라"
원경도 근경도 사라지는 안개 속, 숲은 보이지 않고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만 보이는 안개 속, 그 속에서 우리도 혼자입니다.
혼자인 이 안개 속에서, 누군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있다면 그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한수산 산문집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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