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142

울랄라세션 스윙베이비(Swing Baby) 동영상 :: 울랄라세션 극찬, 슈퍼스타k 결승진출자 : 울랄라세션,버스커버스커, 투개월 탈락

울랄라세션의 '스윙 베이비' 들은 이승철 "빈틈이 없다" 극찬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울랄라세션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11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스케3'에서 울랄라세션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울랄라세션은 검은 수트를 차려 입고 화려한 댄스를 곁들여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연기를 곁들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2011/10/30 - [연예,스타] - 버스커버스커 그댄 달라요, 버스커버스커 그대는달라요, 버스커보스커 막걸리나에 이어 색다른 느낌 발산 2011/10/29 - [연예,스타] - [감동의 노래] 버스커버스커 막걸리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슈퍼스타케이 탑..

연예,스타 2011.11.05

사랑시, 101가지 사랑시, 좋은시, 추천시

001.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002.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003. 원태연 - 경험담 004. 용혜원 - 공개적인 사랑 005. 유미성 -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006. 김태광 -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007.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008. 용혜원 - 그대의 눈빛에서 009. 원태연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010. 유미성 - 그림자 같은 사랑 011. 김용택 - 그이가 당신이예요 012. 김미선 - 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013. 김옥진 - 기도 014. 김영일 - 기다림 015. 유미성 - 기다릴 수 있는 시간만큼만 사랑하세요 016. 이정하 -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017. 용혜원 - 꿈속이라도 018. 이정하 - 끝끝내 019. 한용운 - 나 그렇게 당..

사랑시, 101가지 사랑시, 좋은시, 추천시

001.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002.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003. 원태연 - 경험담 004. 용혜원 - 공개적인 사랑 005. 유미성 -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006. 김태광 -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007.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008. 용혜원 - 그대의 눈빛에서 009. 원태연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010. 유미성 - 그림자 같은 사랑 011. 김용택 - 그이가 당신이예요 012. 김미선 - 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013. 김옥진 - 기도 014. 김영일 - 기다림 015. 유미성 - 기다릴 수 있는 시간만큼만 사랑하세요 016. 이정하 -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017. 용혜원 - 꿈속이라도 018. 이정하 - 끝끝내 019. 한용운 - 나 그렇게 당..

사랑시, 101가지 사랑시, 좋은시, 추천시

001.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002.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003. 원태연 - 경험담 004. 용혜원 - 공개적인 사랑 005. 유미성 -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006. 김태광 -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007.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008. 용혜원 - 그대의 눈빛에서 009. 원태연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010. 유미성 - 그림자 같은 사랑 011. 김용택 - 그이가 당신이예요 012. 김미선 - 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013. 김옥진 - 기도 014. 김영일 - 기다림 015. 유미성 - 기다릴 수 있는 시간만큼만 사랑하세요 016. 이정하 -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017. 용혜원 - 꿈속이라도 018. 이정하 - 끝끝내 019. 한용운 - 나 그렇게 당..

연예,스타 2011.02.26

<< 현대시 100년 특집 >> 김소월 - 먼 후 일 : 맑은 계곡 물처럼

No. 9 1 1 2008년 7월 30일(수) 먼 후 일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오늘 함께 나누기 어떤 추억이 있으세요? 그 때, 먼 훗 날에 되새겨 볼 수 있는 사랑과 연정이 있으리라 짐작하셨는지요. 그리워 하지 않을 사랑, 기억이나 추억이 되지 못할 사랑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영원히 지속 될 것이기에, 부푼 꿈이 있어 아름답고, 사랑이 떠나 가슴 저미며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는, 그것이 기억과 추억이 되어 내 삶의 프레임(frame)을 더 깊고 아득하게 해 줄 것이기에, ..

<< 현대시 100년 특집 >> 김소월 - 먼 후 일 : 맑은 계곡 물처럼

No. 9 1 1 2008년 7월 30일(수) 먼 후 일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오늘 함께 나누기 어떤 추억이 있으세요? 그 때, 먼 훗 날에 되새겨 볼 수 있는 사랑과 연정이 있으리라 짐작하셨는지요. 그리워 하지 않을 사랑, 기억이나 추억이 되지 못할 사랑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영원히 지속 될 것이기에, 부푼 꿈이 있어 아름답고, 사랑이 떠나 가슴 저미며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는, 그것이 기억과 추억이 되어 내 삶의 프레임(frame)을 더 깊고 아득하게 해 줄 것이기에, ..

<< 현대시 100년 특집 >> 김소월 - 먼 후 일 : 맑은 계곡 물처럼

No. 9 1 1 2008년 7월 30일(수) 먼 후 일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오늘 함께 나누기 어떤 추억이 있으세요? 그 때, 먼 훗 날에 되새겨 볼 수 있는 사랑과 연정이 있으리라 짐작하셨는지요. 그리워 하지 않을 사랑, 기억이나 추억이 되지 못할 사랑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영원히 지속 될 것이기에, 부푼 꿈이 있어 아름답고, 사랑이 떠나 가슴 저미며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는, 그것이 기억과 추억이 되어 내 삶의 프레임(frame)을 더 깊고 아득하게 해 줄 것이기에, ..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도종환 : 정말, 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No. 9 1 0 2008년 3월 25일(화)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도종환 꽃들은 향기 하나로 먼 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새들은 아름다운 소리 지어 하늘 건너 사랑을 알리는데 제 사랑은 줄이 끊긴 악기처럼 소리가 없습니다 나무는 근처의 새들을 제 몸 속에 살게 하고 숲은 그 그늘에 어둠이 무서운 짐승들을 살게 하는데 제 마음은 폐가처럼 아무도 와서 살지 않았습니다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늘 한복판으로 달아오르며 가는 태양처럼 한번 사랑하고 난 뒤 서쪽 산으로 조용히 걸어가는 노을처럼 사랑할 줄은 몰랐습니다 얼음장 밑으로 흐르면서 얼지 않아 골짝의 언 것들을 녹이며 가는 물살처럼 사랑도 그렇게 작은 물소리로 쉬지 않고 흐르며 사는 일인데 제 사랑은 오랜 날 녹지 않은 채 어둔 숲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마음이..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도종환 : 정말, 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No. 9 1 0 2008년 3월 25일(화)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도종환 꽃들은 향기 하나로 먼 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새들은 아름다운 소리 지어 하늘 건너 사랑을 알리는데 제 사랑은 줄이 끊긴 악기처럼 소리가 없습니다 나무는 근처의 새들을 제 몸 속에 살게 하고 숲은 그 그늘에 어둠이 무서운 짐승들을 살게 하는데 제 마음은 폐가처럼 아무도 와서 살지 않았습니다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늘 한복판으로 달아오르며 가는 태양처럼 한번 사랑하고 난 뒤 서쪽 산으로 조용히 걸어가는 노을처럼 사랑할 줄은 몰랐습니다 얼음장 밑으로 흐르면서 얼지 않아 골짝의 언 것들을 녹이며 가는 물살처럼 사랑도 그렇게 작은 물소리로 쉬지 않고 흐르며 사는 일인데 제 사랑은 오랜 날 녹지 않은 채 어둔 숲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마음이..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도종환 : 정말, 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No. 9 1 0 2008년 3월 25일(화)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도종환 꽃들은 향기 하나로 먼 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새들은 아름다운 소리 지어 하늘 건너 사랑을 알리는데 제 사랑은 줄이 끊긴 악기처럼 소리가 없습니다 나무는 근처의 새들을 제 몸 속에 살게 하고 숲은 그 그늘에 어둠이 무서운 짐승들을 살게 하는데 제 마음은 폐가처럼 아무도 와서 살지 않았습니다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늘 한복판으로 달아오르며 가는 태양처럼 한번 사랑하고 난 뒤 서쪽 산으로 조용히 걸어가는 노을처럼 사랑할 줄은 몰랐습니다 얼음장 밑으로 흐르면서 얼지 않아 골짝의 언 것들을 녹이며 가는 물살처럼 사랑도 그렇게 작은 물소리로 쉬지 않고 흐르며 사는 일인데 제 사랑은 오랜 날 녹지 않은 채 어둔 숲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