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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에 '뿔이 난' 판사 “너, 시체실에서 청소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7. 21:54

보석 절도 혐의로 지난주 120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할리우드의 말썽녀' 린제이 로한이 실형과는 별도로 480시간의 사회봉사형(community service)을 받았다.
미국 피플지 25일(현지시각)일 보도에 따르면 LA 법원의 스테파니 소트너 판사는 22일 오후 열린 예심에서 린제이에게 120일간의 실형을 선고했다.
린제이는 실형 선고엔 즉각 항소해 일단 보석금 7 만5,000달러(한화 약 8,100만 원)를 내고 석방됐지만, 앞으로 사회봉사 등은 계속해야 한다.
로한은 보호 관찰 기간 중 지난 1월 22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보석상에서 2,500달러(한화 약 27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로한은 이 같은 절도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린제이는 “목걸이를 훔친 것이 아닌 잠시 빌렸을 뿐이며 바로 돌려줘 문제 될 것이 없다.“라고 주장해왔다.
법원 소식통은 린제이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시체실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소식통은 린제이가 시체를 직접 만지지는 않겠지만, 시체실에서 하지만 시체를 보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4시까지로 점심시간은 한 시간이다.
소식통은 린제이가 죄수복 대신 평상복을 입은 채 시체실 바닥을 닦고 쓰레기통을 비우는 등 사회봉사형을 받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명 스타라고 특별취급을 않겠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시체실 근무가 중노동이라고 말하고 사회봉사형도 형사처벌인 만큼 린제이도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2&wr_id=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