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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등장한 '구렁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21. 20:24


국감장에 등장한 '구렁이'


    
해마다 국정감사에선 눈길을 사로잡는 소도구가 등장하는데 프리젠테이션 패널은 옛날 얘기고 요즘엔 눈길을 사로잡는 배추, 가스통, 세발낙지 등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 등장하기 일쑤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21일 환노위 국감장에선 구렁이까지 등장했다. 이 의원은 밀렵꾼에 포획됐다가 환경단체에 적발된 토종 구렁이를 국감장에 들고나와 질의를 벌였다. 차 의원은 시중에서 1,000만원에 거래되는 구렁이를 포획해도 벌금 100만원이라 처벌이 경미하다며 환경부에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