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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타곤 건물에 여러 발의 총알이 날아들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21. 06:46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 펜타곤에 19일 새벽 여러 발의 총격으로 건물 전체와 주변 도로가 한때 폐쇄됐다.

이날 새벽 4시55분께 펜타곤 남쪽 주차장에서 5-6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곧바로 펜타곤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건물 출입을 봉쇄한 후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펜타곤 보안담당기관과 경찰은 펜타곤 건물과 주변 지역을 조사한 결과 건물 3층과 4층 창문에서 총탄 흔적이 발견됐으나 창을 관통하지 못했고, 당시 현장엔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앞서 18일 펜타곤 30마일 남쪽에 있는 플린스 윌리암 카운티관할 퀸티코 미 해군기지 버지니아주 해병대박물관의 창문에 탄환 구멍들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오늘 새벽 사건으로 어떠한 부상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오늘 사건이 어제 해병대국립박물관 사건과 연관돼 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켈리포니아에서온 젊은 청년이 반자동 총기를 들고 난입해 경비대에 의해 사살된 사건도 있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